국내 언론은 침묵, 미국 대사가 밝힌 MBC의 북한 지원 의혹

미국 국무부 산하 특임대사로 활동한 모스 탄 대사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한강연 포럼에서 MBC의 과거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MBC가 북한에 중계 장비를 제공한 정황을 지적하며, 이는 명백한 UN 대북 제재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비에는 컴퓨터 칩 등 고도의 전자 부품이 포함되어 있어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모스 탄 대사는 이러한 사실을 복수의 소스로 확인했다고 강조하며, 국제 사회가 MBC를 추궁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발언은 국내 언론에서 거의 보도되지 않은 사안으로, 방송사의 대북 활동이 체제 유지에 기여한 측면을 드러냅니다.

모스 탄 대사의 지적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구체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는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 평양에서 열린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 취재를 위해 MBC 취재단이 파견되었고, 그 과정에서 방송 장비를 북한에 그대로 두고 귀국했다고 주장합니다. 카메라, 중계차, 녹화 장비 등 고가의 장비가 포함된 이 사건은 국내에서 확인된 기사가 없어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북한의 기술 확보를 간접적으로 돕는 행위로 이어져 국제 제재의 취지를 훼손합니다. 모스 탄 대사는 자신의 정보 수집 능력을 바탕으로 이 사실을 공개하며, 한국 사회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MBC의 2018년 평창 올림픽 취재와 장비 제공 의혹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에서 열린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MBC 취재단이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모스 탄 대사에 따르면, 이 취재 과정에서 중계차와 카메라 장비를 비롯한 방송 설비를 북한 측에 설치한 채 귀국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장비는 단순한 방송 도구가 아니라, 내부에 첨단 컴퓨터 칩과 전자 부품이 탑재되어 있어 이중 용도로 악용될 위험이 큽니다. UN 대북 제재는 이러한 기술 이전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MBC의 행위는 제재 위반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국내 언론의 침묵 속에 모스 탄 대사의 발언은 이 사건의 실체를 처음으로 조명합니다.

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MBC는 국제 사회로부터 책임을 져야 할 입장에 놓입니다. 모스 탄 대사는 뉴스 앤 포스트 한인 방송에서 이 내용을 공개하며, 복수의 소스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단이 장비를 두고 온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는 남북 교류의 명분 아래 제재를 우회한 사례로 보입니다. 방송 장비의 부품이 북한 미사일 개발에 활용될 가능성은 전문가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공식 입장 발표가 요구됩니다. 이 사건은 방송사의 대북 활동이 인도적 지원을 넘어 체제 유지에 기여한 측면을 드러냅니다.

KBS의 과거 남북 방송 교류와 유사 사례

KBS 역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다양한 명분으로 평양에 방송 장비를 제공한 이력이 있습니다. 2003년 10월 남북 방송인 토론회와 교류 행사에서 KBS 대표단이 조선중앙 TV 청사에 자체 장비를 설치하고 귀국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미래한국 방송개혁시민연대가 발간한 책에 따르면, 이러한 장비는 그대로 북한에 남겨졌으며 김영우 전 의원의 증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국 노래자랑 평양 공연 후 중계차를 고장으로 두고 온 이야기가 KBS 내부에서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이들 사례는 방송 교류의 이면에 숨겨진 제재 위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2001년 KBS의 남북 합작 드라마 '사육신' 제작 과정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제기됩니다. 제작비 20억 원과 함께 제공된 방송 장비가 촬영 후 북한에 잔류한 정황이 알려져 있으며, 달러 지급과 장비 설치가 체제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이러한 '썰'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으나, 주변 관계자들의 증언으로 점차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KBS의 행태는 MBC와 마찬가지로 UN 제재의 취지를 약화시켰을 가능성이 크며, 장비 부품이 SLBM 발사나 미사일 기술에 활용될 수 있다는 의혹까지 더해집니다. 과거 사례를 통해 방송사의 대북 활동이 체제 유지에 기여한 실상을 직시해야 합니다.

UN 대북 제재 위반의 심각성과 국제적 함의

UN 대북 제재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막기 위해 첨단 기술 이전을 엄격히 규제합니다. MBC와 KBS의 방송 장비 제공은 컴퓨터 칩 등 핵심 부품을 통해 이 제재를 위반한 것으로 의심됩니다. 모스 탄 대사는 이러한 사실을 지적하며, 국제 사회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북한의 미사일 기술 향상이 글로벌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한국 방송사의 행위는 제재 효력을 약화시키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국내에서 보도되지 않은 이 사안은 언론의 편향성을 드러내며, 투명한 조사가 시급합니다.

이 사건의 국제적 함의는 크며, 모스 탄 대사의 발언은 한국 정부와 방송사에 압박을 가합니다. 그는 국무부 경험을 바탕으로 복수의 소스를 인용하며 신뢰성을 더했습니다.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MBC와 KBS는 제재 위반으로 국제 신뢰를 잃을 수 있으며, 이는 남북 관계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방송사의 활동이 인도적 지원을 가장한 체제 도움으로 비쳐지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독립적 진상 규명 위원회 설치가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과거 사례를 포괄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방송사의 책임과 진상 규명의 필요성

MBC와 KBS의 대북 활동은 남북 교류의 긍정적 측면을 강조했으나, 제재 위반 의혹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모스 탄 대사는 이들 방송사가 북한 체제를 간접 지원했다고 비판하며, 철저한 추궁을 요구합니다. 내부 썰과 증언이 쌓이는 가운데, 공식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는 언론의 책임 회피를 보여줍니다. 북한의 독재 체제가 인민의 고통을 초래하는 가운데, 방송 장비 제공은 기술 이전으로 이어져 도덕적·법적 문제를 야기합니다. 한국 사회는 이 사안을 넘어 방송 개혁을 논의해야 합니다.

진상 규명을 통해 방송사의 대북 활동이 투명해져야 하며, 모스 탄 대사의 한국 방문이 촉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는 이재명 관련 사건처럼 복수 소스로 사실을 확인한 바 있어, 그의 주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과거 KBS 드라마 제작이나 MBC 취재 사례를 재검토하면, 체제 유지에 기여한 실체가 드러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방송사는 제재 준수를 최우선으로 하여 국제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한국 언론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북한의 김정은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의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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